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달 23일 경주여자정보고에서 외국인 범죄예방대책 위원회(이하 외범대) 월례회를 개최했다.
월례회에는 문봉만 회장을 비롯한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우현 한국산업 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을 초빙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정책과 고용에 대한 강의를 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월례회는 경주여자정보고측의 장소 제공으로 외동공단 기업주로 구성된 외범대와 학교가 만남의 장을 통해 산학 협력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주경찰서는 “외국인의 범죄예방은 물론 외범대를 통한 다양한 주민친화치안을 펼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일해 신뢰와 사랑받는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