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경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직장협의회, 새마을 직전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과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년에 한번 경주시새마을지도자 1300여 명이 모이는 유일한 행사로 일선 새마을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가족들의 상반기 동안 봉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새마을운동의 효율적인 전개 방안을 모색해 결속과 내실을 강화하고 국민정신 함양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새마을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다.
이날 새마을아카데미 윤복만 원장의 ‘시대에 맞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 자세’에 대한 특강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사업 및 봉사로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새마을회장상 등의 시상식이 열렸다. 또 직전 새마을문고 이순득 회장의 6년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재직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별행사로는 읍면동별로 폐건전지와 10원짜리 동전모으기 운동을 벌였는데, 폐건전지모으기에는 중부동, 황성동, 선도동, 용강동이 가장 많은 실적을 보였으며 10원동전모으기는 황오동과 황남동이 가장 많은 수거해 공동 수상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경주만들기 사업의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해 새마을지도자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3부 행사에서는 하반기 새마을운동을 열정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새마을활성화 난상토론 체력경기 및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새마을지도자들이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