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9월 20일까지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역특화시범사업’을 공모한다. 지역특화시범사업은 시군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과제를 신규 발굴, 사업화해 그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은 안동의 ‘이육사 와인·청포도 생산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에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있다. 이렇게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작목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비롯해 현장 컨설팅 및 예산을 집중 지원해 지역의 새 소득원으로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번 사업공모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의 타 시군과의 차별성과 사업 가능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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