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초(교장 권대선)는 지난 16~19일 4일간 본교 과학실에서 5, 6학년 희망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방과후 환경학교’를 운영했다. 환경부 후원, 대구대 사범대학 환경교육과가 지원한 ‘찾아가는 방과후 환경학교’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실험과 탐구활동, 조사분석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날씨와 기후의 정의, 초콜릿으로 날씨를 예측해보는 활동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부채 만들기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환경문제에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6학년 최태양 학생은 “제가 만든 자동차가 태양광을 만나자 바퀴가 움직여 신기했어요. 앞으로 태양광 자동차나 수소 자동차처럼 유해물질이 없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여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권대선 교장은 “자율적인 탐구활동을 바탕으로 한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친환경 태도를 함양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위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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