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역내 봉양중학교 등 6개교 학생 및 교사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2016년도 제1기 1일 화랑풍류체험’을 운영했다.
각 학교별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1일 화랑풍류체험은 학교 중심 교육활동에서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단체 활동과 소규모학교에서 꼭 필요한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동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배려 및 화합과 소통의 방법들을 익히고, 학생들 상호 상호교류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비록 1일 화랑체험이었지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배울 수 없었던 국궁체험, 모둠북, 탁본 등을 체험했으며 여학생들은 정동극장의 뮤지컬 배우들로부터 우리의 전통 무용인 화랑가무를 배워 무척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후에는 박물관 체험과 남산현장학습 등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애호심과 자부심, 그리고 극기력을 함께 기르게 됐다.
이동준 원장은 “1일 화랑풍류체험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창의적 체험활동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