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은 최근 경기침제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기업 대표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약속했다. 또한 지역출신 출향 기업인들에게도 서한문을 발송해 기업하기 좋은 제반 환경을 설명하고 경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경주, 세계 속의 창조경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한수원(주)본사 이전과 연계해 강소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전KPS(주)원전종합서비스센터, 한전KDN(주)원전ICT센터, 아진산업(주) 등 70개 업체를 올 상반기에 유치해 1만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대책반을 편성해 정기적으로 기업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행정지원과 해피모니터 활동으로 기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설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기업 신뢰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기업인들과 주기적인 만남 등 현장 소통으로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인구가 늘고 사람 냄새가 나는 살기 좋은 경주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