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여덟 번째 주자, 박미주 작가 전시가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박미주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그의 화풍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초기의 불교적 관점을 반영한 회화, 공예, 조소 등 꽤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넘어서 자연을 모티브로 한 회화 작품으로 전이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작품은 자연 속 소재, 즉 꽃, 나무, 돌, 해 등에서 보이는 선이나 무늬를 패턴으로 만들어 색을 입혔다. 캔버스에 아크릴로 채색하고 금박을 넣은 화려한 작품들을 다수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