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초(교장 권대선)는 지난 8~12일 동안 ‘동국대와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2015학년도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범계열 및 사회과학계열 대학생 50명이 건천초를 방문해 5일간 교육재능기부 형식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30여 명 학생들이 학년 별로 6개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캠프는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고 초등학생들이 멘티가 되어 인성 함양, 환경 보호, 협동 문제해결 활동, 공동체 문화 프로그램 등 체험중심의 활동들로 진행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권대선 교장은 “무더운 여름인데도 캠프를 운영하기 위해 참석한 동국대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송현태(사범계열 학생회장) 학생은 “대학에서 예비교사로서 배웠던 것들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체험할 수 있어서 멋진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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