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동부사적지를 찾아 아웃리치(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진행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요 사적지를 찾아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상담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홍보부스 운영하며 1388청소년전화,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 및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청소년 및 학부모,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전화 이용을 촉진시키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고민 상담, 부모들의 자녀상담, 가출, 폭력 등 위기상황의 신고·접수 안내 등 청소년 보호 육성 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 OX퀴즈, 학교폭력 OX퀴즈, 나에게 보내는 희망메시지, 스트레스 및 성격 검사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상진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이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위기(가능) 청소년 예방을 위해 기존 CYS-NET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친구관계, 학교폭력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