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경주지역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 물놀이를 지원코자 5년째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원은 지난 16일,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 김춘수 ㈜블루원 리조트사업본부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00여 만원 상당 워터파크 이용권 1547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쾌척했다.
경북 소재 워터파크·테마파크 가운데 이용권을 수년째 기부하고 있는 기업은 ㈜블루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블루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900매에서 1500매 이상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 평소 물놀이장 나들이 기회가 적은 경주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즐거운 피서를 지원해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블루원의 기부의사에 따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주지역 아동·청소년시설 41개소에 이번 워터파크 이용권을 전달했으며, ㈜블루원은 오는 23일까지 경주지역 아동·청소년 1547명의 ‘블루원 워터파크’ 내 놀이기구 이용을 비롯, 구명조끼 무상 대여와 식‧음료 10% 할인권 제공 등으로 유쾌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뛰놀며 즐거워 할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생각하니 흐뭇하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수년째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기업 철학과 핵심사업을 접목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 이번 ㈜블루원의 나눔경영은 도내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 경주와 상주, 용인 등지에서 골프장·콘도·워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종합리조트사인 ㈜블루원은 이번 워터파크 이용권 기부 외에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부, 착한일터 캠페인 정기기부, 김장김치 기부, 임·직원 재능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솔선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