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주예술의전당 5번째 마티네 콘서트인 ‘아뜰리에 콘서트’가 오는 10일 수요일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와 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경주만들기’를 목표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경주예술의전당 마티네공연 시리즈는 김완준 관장의 가곡정원을 시작으로, 정호승 시인의 북콘서트, 시립합창단의 응답하라1988콘서트 등 시민들의 오전 시간을 품격있는 공연예술로 채워왔다.
특히, 이번 8월에 준비된 마티네 공연은 눈으로 보는 그림, 귀로 듣는 음악 ‘아뜰리에 콘서트’다. 빈센트 반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의 유명화가들과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의 유명작곡가들의 명화와 명곡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의 작품에서 영감을 주고 받아 완성된 작품과 숨겨진 이야기를 화가이자 아나운서인 최지인이 들려주고, 소프라노 김순희, 피아니스트 조영훈, 첼리스트 박윤수, 바이올리니스트 박준원 등이 작곡가들의 감성을 우리에게 감동으로 전해 줄 예정이다. 오전시간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뜰리에 콘서트’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EQ발달,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품격있는 공연관람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입장료 전석이 5000원이며. 공연문의나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전화(1588-4925)나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