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 축구부는 경주시가 주최한 ‘서라벌 한·중 청소년 축구친선교류전’에 참가했다. 경주시는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16개팀, 한국-10개팀을 초청해 7월 14일~18일 경주시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서라벌 한·중 청소년 축구친선교류전’을 개최했다.
흥무초 축구부는 중국팀원들과 만나 서로 소개하고 친해졌다. 낮에는 축구를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소통하고, 저녁에는 첨성대와 불국사를 오가며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한국의 홍보대사이자, 경주의 홍보대사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재우(6년) 학생은 “중국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축구를 해서 친근감이 들었고, 중국의 한 친구에게 서로 훌륭한 선수가 되어 각 나라의 국가대표로 축구경기장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