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강행복한집(원장 정태희, 이하 혜강행복한집)은 지난달 25일 입소거주인의 인권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권리인식프로그램 ‘백세인생, 백세인권! 인권은 우리함께 지킨다 전해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총 10번의 강사초빙교육 중, 두 번째 교육이었다.
혜강행복한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삶속에 인권’ 신청 사업에 선정돼 입소거주인의 권리인식·인권향상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인권교육은 입소거주인 스스로의 인권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모의 회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입소 거주인 10명이 참여해 열린 교육은 ‘내 의견은 시설운영에 어떻게 반영될까?’라는 주제로 거주인 대표자의 진행으로 ‘거주인 자치회의’에 대한 모의 회의를 실시해 이해력을 높였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강모(거주인 대표) 씨는 “모의 회의를 통해, 앞으로 자치회의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오늘 교육받은 것처럼, 자치회의를 진행할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혜강행복한집 ‘백세인생, 백세인권! 인권은 우리함께 지킨다 전해라!’는 권리인식교육(인권교육, 성교육), 사회적응활동, 거주인 자기권리주장대회, 거주인 대표 선출, 자치회의, 장애인식개선활동 캠페인 등의 권리인식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