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서한아파트(운영위원장 임은수)는 지난달 26일 관리사무소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윤병길·김성규 시의원, 박찬규 용강동장, 아파트 입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해 행사를 축하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서한아파트에서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달 간 공모를 통해 사진, 시, 수필, 아이디어 등 41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15일 자체심사를 거쳐 입상자(최우수1, 우수 2, 장려 4)를 결정했다.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압력솥, 자전거, 선풍기 등 100만원 상당)이 수여됐다. 김은수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 공모전을 매년 추진해 올바른 주거문화를 정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입주민들 간에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아파트 문화의 공동체의식 변화를 통해 폐쇄적이고 삭막함을 개방적이고 소통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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