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배예경)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우당탕탕 스트라이크 볼링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주 화, 금요일 경주 황성 볼링장에서 실시된다. 총 20회로 진행되는 볼링 교실은 지역 여성 지적, 발달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한다. 배예경 센터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가 적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시설도 없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고, 장애인 스스로 체육 활동 참여로 삶의 즐거움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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