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학교폭력예방 선도프로그램 ‘불국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덕여고 학생 21명, 담당교사 2명, 여성청소년계장 및 전담경찰관 3명 등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찰예절, 108배, 발우공양, 스님과의 대화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정신적 안정을 찾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 긍정적인 정서함양과 올바른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참가 학생들은 “답답한 학교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사찰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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