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는 감포읍사무소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에 따라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오류 및 전촌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해 해변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주변 이면도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빈병, 담배꽁초 등을 수거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감포읍사무소 심일주 주무관이 지역 사회에 일손이 필요할 때 법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접하고 관할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요청해 이뤄졌다.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지역 친화적 사업 전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소가 되고자 앞으로도 주민친화적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복지시설 조경, 형산강 환경정화 활동, 공영주차장 쓰레기 수거, 골목길 잡초 제거, 용강주공 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 영세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일반국민 또는 기관·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해 인터넷 신청 또는 보호관찰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경주준법지원센터 054-740-0030, 사회봉사 담당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