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21~22일, 경주와 포항 지역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초청해 `2016 사랑나눔 가족캠프`를 열었다.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하기 위해 일부러 휴가까지 얻어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행복특강, 문화재 탐방, 다도, 국궁 등 화랑교육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속에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끼리 땀 흘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가족 구성원 사이에 끈끈한 사랑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준 원장은 “가족해체가 빈번해지는 오늘날, 우리 화랑교육원이 사랑으로 가족을 하나로 묶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청 Wee센터와 연계하는 등, 더 많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