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중·고(교장 설승환)는 20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를 방문해 제3세계 청소년들에게 후원하고자 만든 친환경 에코노트를 전달했다.
무산중·고 전교생들이 만든 90여 권의 에코노트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 중인‘2016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체험활동’ 시 방문하게 될 아동·청소년 시설로 학용품 키트(kit)와 같이 전달할 예정이다.
에코노트는 이면지를 활용해 무심코 버려지는 종이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학용품이 없는 제3세계 친구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만든 것이다. 이에 무산중·고 전교생들은 한 뜻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준비 중인 경주시의 청소년 및 성인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4박6일 간 베트남 일대에서 재능 나눔 활동과 문화교류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