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컨벤션과 직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8일 열린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주바다 등 여름 가볼만한 곳을 소개했다. ‘올 여름 휴가는 경주로’라는 주제로 천연기념물 제536호인 양남 주상절리, 연동어촌체험마을, 오류 오토캠핑장, 관성솔밭·나아·전촌솔밭·봉길 대왕암·나정고운모래·오류 고아라해변 등 청정 경주 바다를 알리고 여름휴가지로 경주가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경주시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체험·볼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문관광단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숙박, 위락시설, 문화·공연 시설 등 최대 60% 이용요금 할인을 실시하는 Summer 그랜드세일이 진행 중이다. 연동어촌체험마을, 옥산마을 등 농어촌 마을 체험과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경주국악여행,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7시 30분 첨성대옆 광장에서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봉황대 특설무대에서는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인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는 1회차로 7월 29일~ 31일까지 시가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수놓게 된다. 또한 동해바다 문무대왕의 호국정신 등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양북 봉길리 해수욕장 주변 문무대왕릉 앞 해변에서 문무대왕 실경 뮤지컬 ‘만파식적’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후 8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상영 관광컨벤션과장은 “여름 휴가철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내여행, 지역특산물 구입,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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