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거주시설 경주푸른마을(원장 이상록)은 지난 13일 천군동에 위치한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Hot Summer 워터파크에서 더위사냥’이라는 주제로 신나는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에는 거주인 및 인솔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더위로 인해 무기력해지기 쉬운 하절기에 시설을 벗어나 거주인들이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워터파크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거주인들의 욕구 조사를 통해 선정된 장소인 블루원 워터파크는 2012년부터 해마다 이용함으로 인해 경주푸른마을 중증장애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익숙해 안전사고 등을 줄일 수 있는 여름캠프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응력 향상 및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이고 당당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블루원 워터파크, CJ프레시웨이의 따뜻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이 지원됐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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