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을 위한 환경안내소 및 토함산 자연휴양림 피서지 이동문고가 지난 15일 개소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이날 15일 개소식을 열고 토함산 야영장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도 가졌다.
행사에는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 유규종 경주시새마을협의회장, 김옥순 경주시부녀회장, 서윤이 새마을문고경주시시지부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문고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환경안내소는 경주시새마을협의회와 경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3일간 읍면동별로 매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름 피서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양남 관성해수욕장, 산내 동창천, 안강 옥산서원, 토함산 자연휴양림 등 4곳 휴양지에서 실시된다.
또 피서지 이동문고는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가 주관해 7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약 100일간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숲속 작은도서관에 문고 약 2000여 권을 배치해 피서객들에게 책 대여로 알찬 피서와 휴가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룡 시정새마을과장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경주 청정바다 해수욕장, 토함산 휴양림 등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피서객들이 즐거운 피서와 함께 독서로 몸과 마음을 휴양하고 힐링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