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원 두두리는 지난 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30회 정기발표회 ‘한판’을 개최했다. 이날 고사소리를 비롯해 삼도설장구가락, 김동진류 대금산조, 삼도사물놀이, 가야금 3중주를 선보인데 이어 모듬북 3인, 소고놀이 주자 3인, 버나놀이 주자 3인이 개인놀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3.3.3’으로 신명난 무대를 선사했다. 또 (사)만파식적보존회와 가야금 연주단 가인이 찬조 출연, 국악의 향기를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전통예술원 두두리는 1988년 창단 이래 보문야외상설공연을 비롯해 터키 이스탄불 엑스포 공연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우리 전통문화를 창달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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