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주영천지사와 경주YMCA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오는 10월까지 국민연금증카드기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민연금 수급자들을 봉사단체(20명)로 조직화해 사회공헌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참여시켜 은퇴 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재분배하고, 은퇴 후 노년기의 삶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경제적 빈곤과 거동의 불편으로 인해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장애세대 등 매월 40여 세대에게 밑반찬 및 세대별 특성에 맞춘 생활용품, 가사서비스 등을 지원해 위기가구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봉사단과 직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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