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6일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2016학년도 창의발명기초반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의발명기초반은 지역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분야에 재능이 있거나 발명 관련 대회에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및 로봇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으로서, 지난 4월부터 7주 동안 23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 과정을 수료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명 기법을 활용한 발명 마인드 제고 및 융통성・민감성・유창성 등의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과 공작 기구 다루기・집단 창의 활동・로봇 공작 활동 등 직접적인 체험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장광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핵심 역량 중 하나가 창의적인 사고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명교육 활동을 통해서 창의력 함양은 물론 훌륭한 발명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