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난 11일 원장을 비롯한 전직원 33명 및 경주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20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장파 역사학자인 황윤(‘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의 저자)작가를 초청해 `우리가 모르는 김유신`이라는 주제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는 삼국시대의 각 국가 간 이해관계 및 영웅들의 활약상과 시대정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풍부한 강의를 했으며, 교육요원들과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육요원들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김유신의 활약상과 그의 리더십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고 김유신의 정신을 교육과정에 접목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준 원장은 “삼국을 통일한 화랑의 얼을 청소년들에게 체득하게 하여 민족 주체성이 강한 새화랑으로 육성한다는 교육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며 “교육요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는 물론 수련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계속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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