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가 매월 시행하는 ‘사랑의 생필품 및 간식 전달하기’ 7월 행사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날 읍면동 부녀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에는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대신해 간식과 과일, 통조림 등을 전달했다.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기는 연중 매월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가 주관이 돼 지도자협의회, 직공장협의회와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하고 있다.
7월에는 무더위로 인해 밑반찬 대신 여름 계절 떡인 증편과 바나나, 라면, 과일통조림, 생선통조림, 김 등을 준비해 23개 읍면동과 직장협의회에서 선정한 가구 등 총 8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사용되는 예산은 매월 약 80만원 상당으로 새마을부녀회 판매사업 수익금과 직공장협의회 찬조금, 벼룩장터 판매자들의 기부금 등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