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초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학생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경찰관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장재호 감포파출소장. 장 소장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만 되면 매일 아침 학교 입구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결같이 학생과 차량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 우리 동네 학생지킴이로 통하고 있다. 감포초 관계자는 “매일같이 경찰관이 등굣길 차량 통제와 학생들의 횡단보도 통행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학부모들도 장 소장의 이 같은 활동에 모두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재호 소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면 학부모들도 마음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줘야 감포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 같아 자원해서 학생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창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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