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중흥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서예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도남서단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제7회 전시를 가지는 도남서단전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것. (사)심천서예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도남서단 회원전에는 50명 회원들의 작품 100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천 선생의 작품은 물론,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이광오 경주YMCA 이사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김현관 경주신문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바쁜 일정에도 한 점, 한 획을 연마하면서 갈고 닦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서가(書家)들의 작품과 함께 초보자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하는 것. ‘도남서단’은 2004년부터 심천 선생의 문하생들이 ‘도남서단’이라는 서예인회를 만들어 전시를 개최해 창립전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전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3회전을 포스코갤러리에서 연 바 있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6일(수) 오후 5시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갖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