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교장 김선진) 6학년 학생 20명은 지난달 25일 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시가 주최한 ‘도전! 나라사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황성공원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역사 속 호국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그 시대의 정신을 되새기고, 팀별 임무수행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깨달으며 나라사랑 정신을 체득하기 위해 개최됐다.
프로그램은 충혼탑 참배 및 나라사랑 교육으로 시작했다. 이후 게임 방식은 팀별 10명씩 총 15개 팀이 10개의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가장 먼저 집결지로 돌아오는 런닝맨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시락폭탄 던지기, 태극기퍼즐, 단체줄넘기, 역사퀴즈, 미니활쏘기 등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며 조상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헤아리면서 학생들의 마음에도 애국심이 싹트는 계기가 됐다. 15개 팀 중 4개 팀이 시상을 한 가운데 유림초 2개 팀이 우승과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