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전기기사회(회장 정경채)는 지난달 25일 동천동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30가구를 찾아 여름 장마철 대비 전기취약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전경주지점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북동부회, 한수원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주전기기사회원, 신라공고 전기과 학생 60명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전기기구 등을 무료로 수리 및 교체했다. 경주전기기사회는 22년째 어려운 계층에 노후 전기 설비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에 전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기 절약, 안전사용 홍보 등 각종 사고예방에도 크게 노력하고 있다. 수혜를 받은 김 모씨는 “경제적 형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손댈 엄두도 못했는데 안전하게 수리를 해 주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에는 박귀룡, 손경익, 한순희 시의원과 경주전기기사회 회원이기도 한 이희열 기업지원과장, 황석호 동천동장이 현장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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