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봉사회와 회원 8명은 지난달 23일 안강읍 등대회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밑반찬 만들기를 등대회 회원들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신라봉사회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안강지역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조손가정을 돕기 위한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3년 째 동참하고 있다.
신라봉사회는 구창숙 총무의 열정적 봉사정신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안강 지역 등대회 뿐만 아니라 용강동 소재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활동 등도 하고 있다. 또한 경주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명절맞이 장보기 투어를 실시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함께하고 있다.
권경식 (사)등대회 초대회장은 “신라봉사회의 도움으로 안강지역 밑반찬 봉사활동에 어려운 등대회의 경제적 부담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안강지역민들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