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 Wee센터는 지난달 18일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6월 24일 금요일 까지 학교폭력 재발 예방을 위한 가해학생 및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프로그램 ‘희망보듬’과 ‘누리보듬’을 실시했다.
학교폭력특별교육 ‘희망보듬’과 ‘누리보듬’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5시간 교육프로그램이다. ‘희망보듬’은 매달 넷째 주 수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는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누리보듬’은 격달로 둘째 주 토요일 12시부터 17시까지 가해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매달 대상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6월 ‘희망보듬’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분노표출, 스트레스 관리교육 등을 통해 학교폭력의 발생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 했다.
또한 ‘누리보듬’을 통해 학부모에게 청소년의 발달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Wee센터에 가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싫었는데, 와서 교육을 받아보니 화가 나는 것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피해학생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하였다.
구종모 교육장은 “경주Wee센터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특별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