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4일 2016년도 경상북도 상반기 일자리창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석문전기(주)(대표 이용재, 외동읍)를 방문해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선정업체를 방문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와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 및 지원 사업은 상·하반기 년2회로 실시하며, 일자리 증가인원, 증가율, 노력도, 인턴사원 채용인원 등 선정기준에 따라 시·군 및 도내 일자리관련단체의 추천에 의거 도 심사위원회 심사로 선정된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석문전기를 비롯해 도내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 시 한도우대 평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대상업체 선발 시 우대,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우선지원, 지방세무조사 3년간 유예,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일자리창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석문전기는 1997년 설립한 군용, 민수용 발전기 및 전원 분배장치 연구개발, 생산업체로 2015년 8월~2016년 2월까지 70명(76명→146명)의 고용증가를 이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양식 시장은 “일자리창출이 활발한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