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한 시내버스 내부에 붙여놓은 안내문이 현재 시점과 맞지 않은 내용 그대로 표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버스 운전석 뒤 보호유리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는 ‘시내버스 무료환승 실시(예정)’이라는 제목으로 ‘2012년 하반기 중 시내버스 전면 무료환승을 실시합니다’ 등 무료환승을 안내하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이는 2012년 당시 안내문으로 이미 4년이 지난 현재에도 그대로 안내문이 붙어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내버스 관계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경주를 안내하는 홍보나 이미지 등을 부착하길 바라는 마음이 절실해 보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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