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안종근·박분선)는 강동면 다산리 거주 장애 독거노인 박모 할머니 가정에서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5월 17일 착공, 6월초에 공사를 완료하고 박 할머니의 입주까지 마무리했다. 그동안 회원들은 인력지원 등을 통해 노후 벽지, 장판지 교체와 전기점검 및 수도, 난방시설과 보일러를 교체했으며, 서금난 부녀회 총무가 마련한 중고 냉장고도 전달했다. 강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강동면 거주 독거노인 및 장애자 주택 수리공사를 경주시새마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인력과 재능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분선 부녀회 회장의 섬세한 기획 속에 정태룡 강동면장, 손화익 강동농협조합장, 이두원 새마을금고이사장의 관심과 지원이 더했다. 또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의 단합된 협조 속에 실속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으며, 다산1리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의 도움이 사업 수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안종근 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 뜻 깊은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바쁜 농번기 속에서도 함께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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