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강분회(회장 박문걸)는 지난 20일 안강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 및 제14대 분회장 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임석 대한노인회 경주지회장, 이진섭 안강읍장, 이철우·정문락 시의원, 조상곤 안강파출소장, 박래규 미루병원 이사를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월 28일 고 김태환 전임회장의 별세로 7일 임시회를 개최해 분회장 선출 등에 대해 결정한 뒤, 이날 임시총회에서 박문걸 신임 회장이 단독 출마로 선임돼 취임식과 임시총회 행사를 갖게 됐다. 안강읍 노인회는 63개소의 경로당과 3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노인들의 복지와 건강, 노후 생활의 행복추구를 위한 건전한 생활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병곤 이사는 노인 강령을 낭송하며 어른으로서 생활 지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박문걸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이 대접받는 시대, 젊은이들에게 대접받는 어른이 되는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1병 장수 무병 단명’이란 말처럼 병원에 자주 찾아 건강을 점검해 항상 건강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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