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국민의 정신문화를 선도해 온 선비 정신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선비 체험 예절 교실(1차)’을 2, 3, 5학년 494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열었다. 2차 교실은 오는 20일 실시할 예정이다.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파견된 강사들의 진행으로 열린 선비체험 예절교실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각 학급에서 지혜공부 ‘나도 선비가 되어요’, ‘퇴계 선생이 좋아요’와 실습체험 ‘투호로 마음 공부해요’, ‘예절바른 인사’ 등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남호명 교장은 “짧은 체험에도 불구하고 훨씬 밝아진 학생들의 얼굴과 미소, 한결 차분한 분위기로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번 선비 체험 예절 교실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예절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직접 배우고 익히며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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