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난 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신도청 새경북 새천년. 함께하는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라는 슬로건 아래 2016 청춘 Do Dream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경북 전역에 분포돼있는 44개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 어르신 등 1600여 명이 함께 어울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해 재가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재가노인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
식전 난타공연으로 ‘2016 청춘 Do Dream 한마당’행사의 시작과 함께 재가노인복지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특히 참석내빈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원을 적은 소망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신도청 새경북 새천년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했다.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2016 청춘 Do Dream 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자리였으며,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