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 33회 동기회(회장 손채익)가 지난 12일 불국동 시래마을을 방문해 농촌사랑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주고 33회 동기회로 구성된 봉사단체는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의료봉사를 비롯한 중식제공, 지역가수 초청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주고 33회 동기회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내과(원장 이홍우), 손채익 한의원(원장 손채익), 공연이벤트(대표 최창문)를 펼쳐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손채익 회장은 “농촌은 언제나 고향 같고 농촌어르신들은 모두가 어머니 품처럼 푸근해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행사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동기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고 33회 동기회는 지난 2010년 오지 농촌마을인 내남면 화곡리를 시작으로 매년 이맘때 오지 농촌마을을 선정해 농촌사랑 농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