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담배 냄새 없는 쾌적한 택시 만들기를 위해 지난 10일 ‘보건소·택시회사’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전점득 보건소장과 이동철 법인택시(8개사) 대표, 강태조 개인택시 경주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에는 총 1227대의 택시(법인 446, 개인 781)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택시회사와의 업무협약으로 쾌적한 택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기적으로 택시기사들에게 금연교육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기사들의 건강에 힘쓸 방침이다. 또 금연스티커, 홍보물 등을 배부해 업무협약 취지를 알리고 금연을 통해 기사와 탑승객 모두에게 청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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