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초(교장 민명인)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 국토 탐방 프로그램 ‘응답하라! 삼국유사’와 ‘세계문화유산교육’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삼국유사와 관련 있는 토함산, 선도산, 남산, 소금강산, 낭산 5개 산에 있는 유적들을 찾아서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문화유적과 관련 있는 삼국유사 내용을 익히게 된다.
사방초는 연간 5회에 걸쳐 국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1차 탐방은 4, 5, 6학년 40명이 낭산과 소금강산에 있는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사천왕사터에서는 ‘명랑법사의 문두루비법’, 선덕여왕릉에서는 ‘선덕여왕의 선견지명’, 진평왕릉에서는 ‘진평왕의 천사옥대’, 굴불사터에서는 ‘땅속에서 나온 부처님‘, 백률사에서는 ‘이차돈 순교’에 대한 삼국유사 내용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