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천초(교장 권대선) 학생들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아 행복웃음을 지었다. 바로 각자의 얼굴이 들어간 특별한 부채를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다. 권대선 교장이이 직접 전교생의 이름을 넣어 컴퓨터 작업으로 부채에 들어갈 도안을 고안했고, 각 담임 교사들이 그 도안을 받아 부채로 코팅제작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직접 선물한 것이다. 부채는 앞면에 예쁜 꽃을 배경으로 활짝 웃는 얼굴의 학생과 학생의 이름이 있고 뒷면에는 학급 친구들의 얼굴이 세계명소와 함께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아이들은 부채를 보자마자 자신의 얼굴이 있는 부채를 찾아들고 친구들과 서로 부채질을 해주며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소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고 학생들의 인성을 가꾸기 위해 음악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권대선 교장은 “몸과 마음이 바른 건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선물”임을 잊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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