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예술고 관광조리과 봉사동아리 온새미로는 지난달 27~28일 양일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에는 학교 주변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다. 봉사로 전달 할 밑반찬으로 쇠고기장조림, 김장아찌, 양파, 마늘, 무 등이 들어간 혼합 장아찌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료와 준비한 밑반찬을 가지고 지역 이웃들의 집에 방문했다. 또 독거노인들에게는 손자같이 말동무가 되어주고, 더운 날씨에 혹시 음식이 상하지 않을까 보관하는 것도 신경썼다.
28일에는 황성공원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했다. 떡메기 체험, 장아찌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온새미로 동아리 학생들은 “다음번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게 준비를 더 철저히 하겠다”며 “서로 단합해 봉사하니 더욱 기분이 좋다. 다음번에도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