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장터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참가자 교육이 지난 1일 경주시새마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문화장터는 두꺼비학교협동조합과 다드림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엑스포공원 내에서 열리게 된다. 경북소재 30여 개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에 참여해 열리는 행사장에는 60여 개 부스가 설치돼 지난 4일을 시작으로 국가가 지정한 사회적 기업 물품을 판매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 사회적 기업 등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복지센터 조수경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경산 두꺼비협동조합 김은영 대표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두꺼비학교협동조합(바리스타, 일러스트, 공예, 퀼트, 석고체험), 맘이좋은(에코백, 티셔츠, 가방체험 및 판매), 더나비(팔찌, 리본, 선물포장), 한따미(바느질체험), 다문화교육연구소(다문화의상, 열쇠고리체험, 다문화관련도서, 북마트키트판매), 푸드앤디자인 협동조합(도시락), 다락과 마을(더치커피) 등 참여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판매 및 체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평소에 사회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한 봉사자들로 대부분으로 연령층이 높았지만 교육에 대한 열의만큼은 젊은 세대 못지않게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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