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초(교장 김수배)는 아름다운 생태 숲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기 초부터 교직원 및 학생들이 힘을 합쳐 생태 숲 학교 만들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곡초는 인근 화단이 아름다운 학교로 알려져 있었다. 5월에는 장미가 활짝 피어 장미터널을 지나는 학생들은 장미향을 흠뻑 맡을 수 있으며 화단에 해마다 피는 낮달맞이꽃은 자신의 모습을 한껏 자랑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꽃과 나무가 가득한 현곡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는 감성교육까지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현곡초에서는 최근 미꾸라지와 수련을 키우는 등 아름다운 생태학교 가꾸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교사들은 “더운 날씨에 숲 가꾸기 활동이 힘이 들지만 요즈음처럼 풀 한포기, 꽃 한 송이 보기 힘든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해 주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