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발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로 부상을 입은 부산외대 이모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지난 3일 최양식 시장을 면담하고 그간 시에서 보내준 관심과 격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모 학생은 마우나오션 사고 당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사고현장에 출동한 최 시장의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통해 구조됐었다. 그동안 부산대학병원에서 통근 치료를 받으며 불편한 몸이지만 학업에 충실해 올해 성적우수 학생에게 지급되는 전액장학금 대상이 됐다. 시는 마우나오션 사고 부상으로 사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장모 학생과 부산대학병원 통원치료중인 이모 학생에게 명절에 안부와 선물을 전달하는 등 빠른 쾌유를 기원해왔다. 최양식 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에 증진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모 학생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더욱 학업에 매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학생으로 성장해 줄 것”을 부탁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정용각 부산외대 부총장 일행이 경주시를 방문해 사고 당시 헌신적인 사고 수습의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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