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곡초(교장 김동현)는 지난달 24일 부산 키자니아에서 진로 탐색을 위한 도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체험학습은 ‘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자기주도적인 진로 개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방문한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현실 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진짜 어른이 되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로, 이 곳에서 90여 개의 실제 직업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다.
키자니아에 방문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여러 가지 직업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 역할을 해 보며 훨씬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모델이 되어 런웨이를 걸어보기도 하고 승무원이 되어 고객 접대를 해 보기도 했다.
손형락 학생(5년)은 “보트 조종사, 신문기자와 같은 많은 직업을 체험해 보았다. 이렇게 많은 직업이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고, 여러 직업을 자세히 탐색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