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박영일)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전화수)는 지난달 25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구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각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는 강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에 앞서 각 기관에서 강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우수강사를 추천받아 선발된 5명의 강사들에게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이심)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주에서는 18명의 강사가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종합프로그램을 운영한 이종상 강사(행복예술공연단장)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색소폰연주와 노래’로 화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영일 경북연합회장은 “경로당에서 강사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주신 강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강사의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로당 강사의 인력 풀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자체인력을 확보해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불러주고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나아가 경로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화수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올해 2년 차인 센터는 지난해 98명의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를 배출했다”며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 및 민간기관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로당을 노인여가복지시설로의 기능을 다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 활용을 위한 경로당 회계실무 및 운영지침’ 직무교육 및 간담회와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팀 과장은의 ‘금융사기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경로당 중앙지원본부 김주호 부장은 “노노케어를 통한 소통과 화합, 하나 되는 국민행복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각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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