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는 많은 봉사단체가 있다. ‘선덕봉사회’는 2011년에 결성된 봉사단으로 봉사에 대한 마음과 회원들의 열정은 오래된 봉사단체 못지않다.
농협주부대학 13기 기수들 중 뜻이 맞는 사람 15명으로 시작한 선덕봉사회는 올해 5년차로 현재는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주 활동은 급식봉사로, 급수봉사, 질서봉사활동 등 지역의 행사에서 활동하는 것과, 농번기때는 농촌을 찾아 벼 수매 급식봉사, 사과 접과, 환경정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른 봉사단체들이 하는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 봉사단내에서 재능기부를 위해 댄스팀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 율동이나 춤을 교육하는 것이지요”
선덕봉사회가 준비하는 댄스 재능기부는 올해 안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회원들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우리 봉사단은 항상 즐거운 분위기가 장점입니다. 회원들 모두 잘 웃고, 참여도 잘하고,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활동합니다. 봉사라는 것이 즐겁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봉사를 시작하고 나서 더 삶이 즐겁고, 가정에 더 충실해지고, 스스로가 여유로워지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선덕봉사회 회원들은 모두 “봉사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봉사자의 마음이 행복해지고, 조금 더 다양하고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는 6월 25일은 선덕봉사회의 5번째 생일이다. 5주년을 맞아 회원들은 좀 더 발전된 봉사회와 개인이 되도록 각오를 다진다.
“2011년 6월 25일에 친목도모와 지역에서 작게나마 봉사를 다니자고 시작한 봉사회가 5번째 생일을 맞이하네요. 새로운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남성회원들도 모집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웃음). 저희 선덕봉사회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